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의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돌파했다. /hy

[더팩트｜우지수 기자] hy는 발효유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윌 당밸런스)'의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윌 당밸런스는 hy의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능성 발효유다. hy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윌은 누적 매출액 6조원, 연간 매출액 33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 'HY7013'과 함께 차조기, 양배추 등 기능성 원료를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윌 당밸런스는 '로우스펙(저당·저칼로리)' 설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병당 당류 함량은 3.7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일일 당 섭취 권장량의 7.4% 수준에 해당한다. hy 발효유 제품 중 처음으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으며,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2300mg을 함유했다.

제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고, 정기구독 건수도 63.7% 늘었다. 일회성 체험을 넘어 꾸준한 섭취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승우 hy 유제품CM팀 담당자는 "윌 당밸런스는 단순히 당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혈당 관리와 위 건강까지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hy에서 진행하는 '투모로우' 로우스펙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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