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최근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 등 여러 영양제를 따로 챙기는 대신 한 번에 먹는 복합형 제품이 각광받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7가지 영양소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합쎈'을 오는 14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웅제약에 따르면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D·C·유산균 등 '오마비디유씨'를 기본 조합으로, 눈 피로 완화에 좋은 아스타잔틴을 추가해 총 7가지 기능을 갖췄다. 캡슐은 하루 2알만 먹으면 되며, 한국인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한 번에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웅제약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섭취 타이밍 맞추기 어렵고 성분이 겹친다", "이것저것 챙겨 먹기 번거롭다"는 등 구체적인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2캡슐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실제로 편리하고 실용적이라는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두 가지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엑스기스'는 오메가3 기유 안에 6가지 다른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담는 공법으로, 부피는 줄이고, 기능성은 높일 수 있었다. 두 번째 '베어쉴드'는 캡슐이 위를 지나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코팅해, 유산균도 효과적으로 장에 도달하게 돕는다. 공복이나 식후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가격 또한 하루 약 1330원이며 한 달(30일) 기준 3만9900원으로, 단일 영양제를 여러 개 사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합쎈은 실제 사용자의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기초건강을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이번 론칭을 통해 '영양제 복합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쎈은 오는 14일 와디즈 펀딩 페이지를 통해 공식 공개될 예정이며 얼리버드 혜택, 제품 체험 이벤트 등 출시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와디즈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