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 한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4% 오른 11만205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11만1900달러)를 한달 반만에 넘어선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49분 기준 11만14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국시각 오전 7시 50분 기준 한국 거래소(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은 1억5088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74% 올랐다. 한국 프리미엄은 -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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