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마감을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출발했다. 환율은 소폭 올라 1360원대 개장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53포인트) 내린 3053.7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1%(9.50포인트) 하락한 3044.78에 출발했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99억원을 팔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19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에너지솔루션(1.77%) △KB금융(0.27%) △NAVER(2.41%) △기아(0.10%)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92%) △현대차(-0.71%) △삼성전자우(-1.33%) △셀트리온(-0.28%)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3%(2.56포인트) 하락한 773.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1%(1.61포인트) 내린 774.19에 출발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241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4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내리고 있다. △HLB(0.30%) △파마리서치(2.74%) △클래시스(0.84%)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27%) △에코프로비엠(-1.34%) △에코프로(-1.39%) △레인보우로보틱스(-1.68%) △휴젤(-0.83%) △리가켐바이오(-1.90%) △펩트론(-1.53%) 등은 내리고 있다.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4원 오른 1362.7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