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협력사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폭염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28개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선정된 협력사에게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이 제공된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함께 이겨내고 있다"며 "지속된 신뢰를 기반으로 계속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