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신용보증기금, 혁신기업 육성 맞손
  • 박병립 기자
  • 입력: 2025.07.03 15:17 / 수정: 2025.07.03 15:17
해외 진출 협력기업·동반성장 참여기업 등 보증기금 지원
김형남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과 정현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오른쪽)이 3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김형남 한국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과 정현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오른쪽)이 3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신용보증기금이 3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해외 동반 진출 협력기업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들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함께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플랫폼 BASA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 소재 혁신기업 육성,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중부발전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도 함께 맺고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에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충남에 소재하는 보험 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중부발전은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최대 15%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은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부발전은 안정적 결제 환경 조성과 해외 동반 진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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