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 4일 오픈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7.01 12:35 / 수정: 2025.07.01 12:35
최고 49층, 총 998세대…전용 84㎡ 657세대 1회차 분양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15일 당첨자 발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최고 49층 998세대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최고 49층 998세대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세대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223세대 △84㎡B 217세대 △84㎡C 217세대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더불어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는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에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도보권에는 선화초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아울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원, 대전역세권 구역 134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대전역 동광장 일대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라며 "대전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선화동의 대표 주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205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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