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가 최근 고객 개인정보 누출 정황을 포착했다. /뉴시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Subway)'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써브웨이는 3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PC를 통한 당사 웹사이트 온라인 주문 서비스에서 고객 정보와 관련한 제한된 데이터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기술적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아직까지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오용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예방적 조치로 이번 사안을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 신고한 뒤 관계 기관의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으로 더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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