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래공원에서 열린 '가치 또 같이'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HS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HS효성은 지난 26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서래공원에서 HS효성 '가치 또 같이'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HS효성은 지난해 출범을 앞두고 푸르메 소셜팜 봉사활동을 통해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에도 서래공원 봉사활동으로 차별화된 창립 1주년을 준비했다.

HS효성은 지난해 회사 출범을 기념해 가치 경영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래공원을 입양, 관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사 HS효성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더클래스 등 수도권 지역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은 HS효성 출범 당시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아 여러 사회봉사 활동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에도 HS효성 '가치 또 같이' 봉사단장을 맡는다.

조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HS효성은 세상과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계속 내딛겠다"며 "'가치 또 같이' 봉사단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효성은 앞으로도 '가치 또 같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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