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해경과 업무협약 연장…"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것"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6.26 16:25 / 수정: 2025.06.26 16:25
"안전 운항 기반 더욱 강화"
진에어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에어
진에어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에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연장하며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다.

진에어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기존 1년 협약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해양경찰청과 객실 승무원 안전 훈련, 제주 차귀도 환경 정화 등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기존 안전 분야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각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합동 안전 교육·훈련 △임직원 자녀 대상 직업 교류 체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해양경찰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사전 좌석 지정, 추가 위탁 수하물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안전 운항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