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건축디자인 총괄계획가' 간담회 영주서 개최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5.06.26 09:55 / 수정: 2025.06.26 09:55
사업 선정 11곳 대상…우수사례 답사 예정
국토부가 오는 27일 경북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올해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1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국토부가 오는 27일 경북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올해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1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경북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올해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1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다.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11곳이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경주, 광명, 부천, 양주, 영주, 천안, 청주, 하동 등 8곳이며, 광역 시·도는 경북, 대전, 부산 등 3곳이다.

간담회에는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해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현황·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우수사례인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도 답사한다. 덧붙여 '영주형 10분 동네' 등 도시건축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사업의 추진 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했다. 대한민국공공건축상, 건축문화대상, 도시설계대상,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건축과 공간 활용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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