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식재산권 기반 미래에너지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25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식재산권 기반 미래에너지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맵핑(IP Mapping) 및 연구개발(R&D) 전주기 특허전략수립 △한수원 보유 특허 진단 및 체계적 관리 △지식재산권 및 원자력 분야 상호 교육 협력 △기술이전·기술사업화 등 IP 기반 기술사업화 촉진 △국가전략기술 특허지원 및 해외 확산 등을 협력한다.
한수원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는 물론, 연구개발 단계부터 특허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기술혁신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 기관은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로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특허 확보 및 해외 확산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지재권 전략 고도화와 IP 기반 기술 확산 등 지재권의 실질적 활용과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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