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LG CNS, 신영증권, SAMG엔터 등 종목도 앞으로 대체거래소에서 거래된다.
25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분기 거래 대상 종목으로 791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편입 종목에서는 지난 2월 코스피에 상장한 LG CNS(상장명 LG씨엔에스)를 비롯해 업계 내 자사주 비율이 가장 높은 증권사 신영증권,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등 105개 종목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1대 대선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급등했다가 다시 조정을 받은 SG글로벌, 최대주주가 대명소노그룹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급등한 티웨이항공 등 112개 종목은 편출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알테오젠 등 국내 증시 상장사 686개 종목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거래 가능 종목에 포함됐다.
선정된 종목은 오는 7월부터 3분기 말까지 거래 대상 종목에 포함된다. 다만 관리 종목 지정 등 대체거래소(ATS) 거래 제한 사유가 발생하면 거래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