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DB손해보험은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돼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보의 △우수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기평은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보험사들이 포함돼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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