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10만 달러선으로 밀려났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미 동부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9% 상승한 10만41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확전 우려로 10만 달러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에 ‘제한적 보복’에 나서면서 다시 10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7.55% 오른 2348달러를 보였고, 엑스알피(리플)도 5.80% 상승한 2.08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9.08%와 7.32% 상승한 141.52달러와 0.16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