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정된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작가는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과 100만원의 제작비, 멘토링 등 약 700만원 상당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 중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정되는 1인에게는 작품 제작 및 홍보비 등 약 4000만원 규모 추가 지원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가 주어진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유망한 신진 작가 3인을 선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사진가 발굴에 앞장서며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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