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2일 ‘2025년도 전사 청렴코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중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독서클럽, 청렴 강사 양성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2일 ‘2025년도 전사 청렴코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코디는 회사 내 청렴 활동 메신저이자 청렴 문화의 연결자를 말한다. 각 부서에서 청렴 정책 전달, 부패 취약 요인 발굴 및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 방향 공유, 그룹별 활동 계획 수립, 추진 과제별 개선 의견 청취, 권익위 청렴 전문강사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청렴코디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K-청렴 크루(청렴 공모전 참여) △청렴 ON(청렴계약 모니터링) △청렴 독서클럽 △청렴 강사 양성 등 4개 청렴 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우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제도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닌, 사람을 통해 문화로 정착하는 가치"라며 "청렴코디가 주인공이 되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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