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도 상승 출발하며 2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760선 하락 출발했다. 환율도 하락 출발해 1360원대 개장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1%(8.88포인트) 오른 2903.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이와 동일한 수치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5억원, 3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은 홀로 61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2.12%) △KB금융(1.42%) △HD현대중공업(1.87%)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03%)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에너지솔루션(-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현대차(-1.31%) △삼성전자우(-0.11%) △기아(-1.7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9%(1.44포인트) 상승한 770.3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6%(1.22포인트) 하락한 767.64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8억원, 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은 홀로 88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5.58%) △파마리서치(3.23%) △휴젤(2.95%) △펩트론(0.97%) △리가켐바이오(2.11%) △삼천당제약(2.54%) 등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98%) △HLB(-1.90%) △에코프로(-0.70%) △레인보우로보틱스(-0.36%) 등은 내리고 있다.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6원 내린 1368.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