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고객의 가전 사용 불편 해소와 설치 전 고민 해결을 위한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의 가전 사용 불편 해소와 설치 전 고민 해결을 위한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사항을 점검, 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와, 대형가전 구매시 중요한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다. 이용료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1만5000원,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1만5000~2만5000원이다.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듣고 상태를 확인해 단순 조작 등의 원인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만약 점검 결과 고장으로 확인될 경우 브랜드별 A/S 접수까지 대신 진행해준다.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설치 가전을 구매 하기 전에 있을 수 있는 고민을 해소해준다. 전문가 방문을 통해 설치 공간을 구매 전 미리 확인하고 내가 사고 싶은 가전이 설치 가능한지 알 수 있다. 만약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해당 공간에 적합한 제품 규격과 사양까지 추전해준다. 이를 통해 충분한 정보가 없이 배송했다가 설치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해 불편을 겪는다거나,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으로 인한 혼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구매 전후 고객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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