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IATA 정회원' 가입…국내 7번째
  • 허주열 기자
  • 입력: 2025.06.10 10:16 / 수정: 2025.06.10 10:16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신뢰성·운영 역량 보유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이하 IATA)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최근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최신 기준인 'ISM 16th 에디션' 인증을 획득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에어프레미아의 항공 안전성과 운영 체계 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10일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지 3년인 올해 5월 IOSA 인증을 획득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항공사로 공식 인정받았고, 6월 1일 자로 IATA 정회원으로 등록되며 국내 항공사 중 일곱 번째로 해당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IATA는 전 세계 120개국 350여개 항공사가 소속된 글로벌 항공 운송 업계의 대표 기구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정회원 가입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주요 항공 동맹체 가입 등 전략적 제휴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IATA 정회원 가입은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글로벌 항공 동맹체 가입도 고려하며,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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