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환, '서울푸드 2025' 참가…해외 시장 확장 본격화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6.09 09:06 / 수정: 2025.06.09 09:06
글로벌 인지도 강화, 잠재고객 발굴 목표
일본·미국·중국 등 10여 개국 진출
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삼양사
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삼양사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양사는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 네트워크와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을 강조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고,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과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포함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사와의 입점 및 제휴를 타진하며, 음주 전후 숙취해소 제품을 섭취하는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상쾌환은 전시 부스 디자인에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활용해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부스 전면에는 상쾌환 스틱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삼양사의 역사와 기술력, 상쾌환의 브랜드 철학, 주요 제품 및 핵심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세분화하고,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식 샘플도 제공된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No.1 숙취해소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상쾌환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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