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멘토링, 연구지원 기회 등 제공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개최된다. 주제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다. 폭염 한파 가뭄 등의 극단적인 기후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명공학 식품공학 AI기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으며 이를 실험이나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청소년 푸드테크 경진대회' 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서와 연구기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재미 혁신성 과학적 통찰 도전정신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중학생 14팀 고등학생 14팀 등 총 28팀을 1차로 선발하며 이후 8월 중 교육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 진출할 1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은 11월 8일 과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중·고등 부문 각 3개팀씩 총 6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한다.
우수팀에게는 장학금과 해외연수 전문가 멘토링 및 연구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등팀 3등팀에게도 장학금과 전문가 멘토링 연구 지원 기회가 주어지며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특별상 기념품 제공 인터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진출팀을 대상으로 특별상, 기념품 제공, 인터뷰 등 혜택이 제공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과학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푸드테크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인재들이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상상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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