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5일 HBM4 생산 전용 장비인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를 출범시켰다. /한미반도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미반도체는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가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실버피닉스는 고객사의 다양한 기술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숙련된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객사의 생산시설에 투입돼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는 TC 본더 4 장비의 유지 보수와 최적화를 전담하게 된다.

한미반도체는 실버피닉스 구성원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이브리드 4륜구동(4WD) 실버 컬러 SUV 30대를 지원한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중순 HBM4용 TC 본더 4 장비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TC 본더 4는 HBM4 생산이 가능한 전용 장비로,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HBM4 특성에 맞춰 이전 제품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 출범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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