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구독 사업 자회사 '경동C&S' 설립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6.05 09:18 / 수정: 2025.06.05 09:18
환기청정·제습기 등 제품별 맞춤 서비스 제공
초대 대표이사에 김용범 영업마케팅 부사장 선임
경동나비엔이 구독사업 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경동C&S를 설립한다. /더팩트 DB
경동나비엔이 구독사업 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경동C&S'를 설립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경동나비엔은 구독사업 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경동C&S'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경동C&S는 '케어(Care)'와 '솔루션(Solution)'의 약자로, 늘어나는 소비자 구독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통합 관리하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신설 자회사는 경동나비엔의 기존 구독 상품은 물론, 향후 출시 예정인 제품들의 구독 서비스 운영을 전담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0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올해 4월에는 3D 에어후드와 이를 결합한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 구독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외에도 보일러와 숙면매트, 제습·환기·청정 기능을 통합한 제습환기청정기 등 신규 제품 구독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경동C&S는 이 같은 제품군의 관리를 위해 전담 인력인 '나비엔 파트너'를 운영한다. 나비엔 파트너는 필터 교환, 외관 클리닝, 성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동C&S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경동C&S를 통해 실내 온도와 공기질, 숙면, 주방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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