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제주서 LNG 터미널 안전성 강화 방안 논의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06.04 15:36 / 수정: 2025.06.04 15:36
4차산업 기반 혁신 성과 등 공유
한국가스공사는 4일 제주도에서 이틀간 LNG 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제주도에서 이틀간 LNG 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형 가스저장시설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열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4일 제주도에서 이틀간 LNG 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 가스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한 번씩 열리며 최신 법령 개정이나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4차산업 기반의 천연가스 설비 정비 분야 안전 혁신 성과 △안티드론 시스템 △저장탱크 안전등급제 △방폭지역 내 전기차 운영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민간 LNG 터미널 사업자 등 9개사에서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다룬 LNG 터미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함은 물론,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 LNG 산업의 첨단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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