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성료…수익금 기부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6.02 16:53 / 수정: 2025.06.02 16:53
4만6000여 관객 방문…누적 관객 약 62만명
송가인·장민호 등 재능기부로 무대 올라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지난달 31일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대보그룹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지난달 31일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대보그룹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주최한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성황리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콘서트가 열린 이날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에는 4만6223명이 방문했다. 이로써 그린콘서트 누적 관람객은 약 62만명을 기록했다.

콘서트 당일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서원힐스 이스트코스 9개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활용됐다.

또한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이 설치됐다.

캘러웨이가 주최한 장타대회를 비롯 사생대회, 보물찾기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서 판매된 음식들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 모두 4350만원이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저녁 공연에는 송가인, 장민호, 슈퍼주니어 유닛(이특, 신동, 최시원), 윤종신, 이홍기, 딘딘, 소향, 정동하, 손태진, 박군, 이븐, 피프티피프티 등 다양한 가수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콘서트라는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베트남과 태국 뮤지션 세븐디아닛, 바코드, 수드얏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골프 용품 등 5000만원 규모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의 잔디를 아낌없이 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강조했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