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매직은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15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폭 164㎜, 깊이 395㎜, 높이 345㎜의 콤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60% 수준까지 부피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이 좁아 정수기 구매를 망설이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등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직관적인 고급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용기 높이에 따라 조절되는 '무빙 코크' 기능으로 물 튐 현상을 줄였다.
또한, 신제품은 출수 유도등을 통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유로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올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 진공 단열 구조를 통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50%까지 절감했다.
제품 설계 전반에는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8% 줄였다. 스티로폼 사용도 최대 96%까지 절감했다.
신제품은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5일마다), 코크 UV케어(2시간마다), 유로 순환케어(2시간마다) 등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으로 정수기 내부를 자동 관리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나뉜다. 유아수(약 45~55도), 차(약 70도), 온수(약 85도), 고온수(약 100도) 등 4단계 맞춤 온도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뉴트럴 실버 등 2가지로 구성됐다.
SK매직은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비 면제 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 트레이 세트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