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표그룹이 철도의 날(6월 28일)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28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를 방문해 간식차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식차 지원은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응원 프로젝트 '스푼 업(SPoon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교통대의 개교 120주년을 축하하며 미래 철도 인재들의 학업을 응원하는 동시에 철도산업에 대한 관심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삼표그룹은 철도대학 학생들에게 간식차를 보내 500인분의 핫도그를 제공했다. 또 철도 부문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 주요 사업 및 직무, 채용 전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국내 유일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해외기술과 부품에 의존하던 고속분기기를 국산화 제작해 경부와 호남고속철도에 설치 및 시공했다. 대만, 인도, 베트남 등 해외 각지로 분기기 및 특수장비(FBW용접기)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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