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 '가락쌍용1차' 서울시 리모델링 사전자문 통과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5.06.02 10:50 / 수정: 2025.06.02 10:50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순항
내년 사업계획 승인 목표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가구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가구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쌍용건설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가구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가구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쌍용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했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 가결됐다.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가구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가구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사업비가 1조원 가까이 되는 전국 최대 규모 3개층 수직증축 사업지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내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시공사는 쌍용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다.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시공경험과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 리모델링 시장에서 단지형 리모델링 5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기술력으로 올해 신답극동(6호), 2026년에는 문정현대(7호) 리모델링 착공과 가락 쌍용 1차 리모델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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