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환율도 상승 개장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1%(3.09포인트) 상승한 2700.76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0.18%(4.76포인트) 내린 2692.91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외인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178억원, 44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홀로 672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0.73%)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삼성전자우(0.65%) △HD현대중공업(3.95%) 등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35%) △KB금융(-0.86%) △현대차(-0.54%) △셀트리온(-0.7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2%(0.15포인트) 오른 734.50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0.11%(0.79포인트) 상승한 735.14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의 순메수세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1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 206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91%) △에코프로(1.75%) △펩트론(0.43%) △파마리서치(3.55%) △휴젤(0.15%) 등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1%) △HLB(-2.01%) △레인보우로보틱스(-0.76%) △리가켐바이오(-0.44%) △에이비엘바이오(-1.24%) 등은 내리고 있다.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4원 오른 1383.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