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웍스, 고객사 세미나…업무 혁신 박차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5.30 15:43 / 수정: 2025.05.30 16:12
디지털 제조 혁신 2025 세미나 개최…웅진IT도 함께
29일 경기 판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국네트웍스 관계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29일 경기 판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한국네트웍스 관계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IT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가 고객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며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네트웍스는 지난 29일 경기 판교 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고객사를 초청해 '디지털 제조 혁신'에 대한 주제로 '디지털 매뉴팩처링 인사이트(DIGITAL MANUFACTURING INSIGHT)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네트웍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 미래 전략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중 자동화·효율화(Automation)를 실현하는 계열사다.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의 경쟁력을 알렸다는 것이 한국네트웍스 설명이다.

스트림 명칭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전동·전장화 부품·기술·설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등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 영문 앞 글자를 모았다.

한국네트웍스는 협력사이자 스마트 제조·물류 연계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IT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미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전략과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웅진IT가 'SAP가 말하는 제조·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AP 코리아 관계자가 'SAP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을 맡은 한국네트웍스는 스마트 팩토리 토탈 설루션 'Pi-MES(파이 설루션)'를 중심으로 지난 20년간 제조 설루션 구축 경험과 업종별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한국네트웍스가 지난해 출시한 파이 설루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UI와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설비 이상 사전 예측, 에너지 및 운영 비용 절감 등의 특·장점을 갖춘 설루션이다. 지난해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산업별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