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3D프린팅 업체 링크솔루션이 일반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증거금 5조5864억원, 청약 건수 11만4038건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1999대 1이다.
앞서 링크솔루션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링크솔루션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측은 청약 결과에 대해 "이번 청약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들이 링크솔루션의 고도화된 3D프린팅 기술 경쟁력과 전방 산업에서의 실적 가시성에 높은 신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장 이후에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링크솔루션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동화 3D프린팅 양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6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