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 지역 초·중·고 농구부에 농구화 등 용품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28일 지역사회 및 활성화를 위해 ‘2025 희망온 학교 농구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 초·중·고교 농구부에 농구화, 농구복 등 각종용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는 대구지역 학교 농구부 10곳에 3000만원을 지원해 농구용품과 온누리키트 제공한 바 있다.
2021년부터 4년간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34개 지역 초·중·고교에 지원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 학교를 지난해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하고 농구부 학생 전원에게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광역시농구협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사업 안내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대구 지역사회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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