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Josun Palace) 서울 강남'이 뷔페 가격을 인상한다.
27일 조선 팰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다음 달 2일부터 뷔페 '콘스탄스'의 가격을 성인 기준 최대 1만원, 어린이 기준 최대 5000원 올린다.
성인 기준 평일 점심 가격은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6.2% 오르고 주말 점심과 평일·주말 저녁은 18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5.4% 오른다. 성인 조식 가격은 7만원에서 7만5000원이 된다.
어린이 요금도 오른다. 조식 기준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3000원 오르고 평일 점심은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5000원 오른다. 주말 점심과 평일·주말 저녁 요금도 9만3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5000원 인상된다.
조선 팰리스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이다. 지난달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1박2일 동안 묵었던 숙소로 주목받았다. 당시 트럼프 주니어는 조선 팰리스의 최상위 객실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에서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