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릴리스 게임즈가 자사 개발작 'AFK: 새로운 여정'의 신규 시즌 '에세일의 노래'를 정식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파라이트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오픈필드 방치형 RPG다.
에세일의 노래는 '심연에서 울려 퍼지는 속삭임'을 주제로, 번영하는 에세일 왕국의 비밀 안식처 '셀로클랜드'와 포지피오르의 깊은 동굴까지 이어지는 지하 세계의 여정을 다룬다. 이용자는 시즌 시작과 함께 에세일 왕국에서 출발해 드워프들의 고향 '깊은 바위 마을', '황혼 버섯 숲', 무기 및 탄약이 보관된 '영감의 방' 등 새롭게 개방된 지역에서 다양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영웅 3종도 추가됐다. 메인 퀘스트의 주인공이자 에세일 왕성 근위대장인 '인듀어', 폭탄을 활용한 공격을 펼치는 악마 영웅 '쿠루루', 원통한 영혼 설정의 외로운 소년 '데이먼'이 SSR 등급으로 등장한다. 인듀어는 원거리 물리공격과 속박, 광역 스킬을 갖췄으며, 쿠루루는 폭탄을 이용해 광범위한 피해를 주지만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피해를 입히는 특성을 지닌다.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는 공정한 1:1 대결 '태양의 결투'가 추가됐으며, 수동 조작을 통해 상황에 맞는 스킬 사용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긴장감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콜라보 영웅 대여' 시스템을 통해 친구나 길드원에게 이계 영웅을 대여받아 육성할 수 있게 됐으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시즌을 3단계로 분할하고 보상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시즌 자동사냥 도전'도 도입됐다. 시즌 자동사냥은 총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마다 노멀과 인피니티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노멀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상향된 인피니티 스테이지가 오픈되며, 향후 성공한 노멀 및 인피니티 공략 총합과 결산된 랭킹에 맞춰 풍성한 보상 혜택을 지급받게 된다.
릴리스 게임즈는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글로벌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면, 총상금 5만달러 상당의 현금 및 한정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규 시즌 에세일의 노래 월드 및 보스, 각종 콘텐츠 공략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게임 다이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한정 굿즈 등을 선물한다. 친구 및 지인에게 신규 시즌 키 비주얼과 업데이트 소식을 전달할 경우, 인게임 다이아와 굿즈 등 다양한 보상을 수령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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