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투셀, 코스닥 입성 첫날 95%↑…장중 '따블'도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5.05.23 16:36 / 수정: 2025.05.23 16:36
높은 청약 경쟁률·바이오 훈풍 맞물려 흥행 예고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가운데)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인투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가운데)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인투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더팩트|이한림 기자] 바이오업체 인투셀이 코스닥 입성 첫날 장중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투셀은 공모가(1만7000원) 대비 95.29% 오른 3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3만7450원으로 따블을 넘어선 기록이다.

인투셀의 첫날 급등 배경으로는 12%를 넘는 의무확약 비율과 높은 청약 경쟁률, 바이오 종목 훈풍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인투셀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2268.9대 1을 기록하면서 7조23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아 흥행을 예고했다. 기관 주문 물량 중 의무확약비율은 12.5%다.

인투셀은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업체인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업체로, 항체나 약물 결합체(ADC) 개발 등을 다루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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