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인천 본사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디벨론 DX240'의 1호기를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첫번째부터)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이용철 청림환경 대표, 황의병 하나종합중기 대표, 문재영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인천 본사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디벨론 DX240'의 1호기를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공개된 이후 이뤄진 첫 고객 인도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과 문재영 건설기계사업본부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장비를 인도받은 이용철 청림환경 대표와 황의병 하나종합중기 대표에게는 기념패와 금 명함이 수여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초 구매 고객에게 프로모션 할인 혜택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직후 수도권 및 전북 지역 주요 고객과 국내 판매 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신모델 체험행사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신형 굴착기를 직접 시승하며 제품의 성능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운행 안전성, 사용자 맞춤 기능 등을 체험했다.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을 론칭한 뒤 첫 고객에게 장비를 인도했다"며 "해외에서도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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