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가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C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C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CI 공모전은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협회·주택산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자는 협회의 국문명·영문명을 활용한 CI 디자인과 간단한 작품 설명을 공모전 플랫폼인 라우드소싱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상징성·창의성·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협회의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은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향후 협회의 홈페이지, SNS·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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