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농심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심

[더팩트｜우지수 기자] 이병학 농심 대표는 최근 국내외 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열렸다. 본사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임직원은 온라인 중계로 함께 했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의 주요 경영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에 이어 임직원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대한 대표이사의 직접 답변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진출 국가를 주력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와 마케팅 전략, 기업문화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본사 내 '농심 캠퍼스' 공간에서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푸드트럭 운영을 비롯해 농심 캐릭터 포토존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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