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50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젝시믹스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줄어든 508억원을 기록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재무 건전성 강화, 체질개선 전략 등을 추진했다.

글로벌 수출실적이 증가하면서 해외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일본, 대만, 중국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이상 상승했으며, 인도네시아, 몽골, 호주 등도 각각 전년비 147%, 77%, 58%이상 성장했다.

젝시믹스 측은 3월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돌아서 2분기부터는 호실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목표했던 중국 매장 출점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월부터 나흘동안 4개 매장이 오픈하는 등 상반기 20개, 하반기 20개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과 포트폴리오 강화로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성장 모멘텀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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