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의 신규 컬러 2종을 글로벌 동시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월 처음 출시된 '엔진A'는 리복의 최신 미드솔 테크놀로지인 에너지리턴시스템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뛰어난 반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농구화다. 농구 퍼포먼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이 담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과거 농구선수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의 시그니처 슈즈로 농구 코트에서 활약했던 리복은 엔진A 모델을 통해 다시금 농구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리복은 기존에 출시한 엔진A의 실버와 솔라 라임 색상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자 에너지 레드와 블랙 컬러 신제품을 출시한다.
에너지 레드는 레드와 핫핑크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템이며 오렌지 컬러의 아웃솔에서부터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방식을 접목해 화려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은 절제된 올블랙 본체에 톤온톤의 로고와 신발 끈을 더해 클래식한 멋을 드러낸 제품으로 다양한 룩과의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은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무신사, 29CM, 크림 등 온라인 채널과 롯데월드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리복의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엔진A는 리복의 기술력과 농구 헤리티지를 결합한 대표적인 퍼포먼스 제품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반된 매력의 두 가지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다채로운 컬러의 엔진A 농구화를 통해 리복만의 스포츠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