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이탈리아 진출…엑티언·친환경차로 공략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05.14 13:13 / 수정: 2025.05.14 13:13
액티언 포함 브랜드 론칭 행사 개최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확대
KGM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 인근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유럽 메가 딜러인 오토토리노와 함께 현지 딜러, 세일즈매니저, 기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액티언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KGM
KGM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 인근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유럽 메가 딜러인 오토토리노와 함께 현지 딜러, 세일즈매니저, 기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액티언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KGM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이탈리아 시장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과 함께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수출 확대에 나섰다.

KGM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 인근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유럽 메가 딜러인 오토토리노(Autotorino)와 함께 현지 딜러, 세일즈매니저, 기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액티언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KGM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맡게 된 오토토리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일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는 액티언을 포함해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KGM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7일과 8일에는 딜러 및 세일즈매니저 대상 시승 행사와 제품 교육이 이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액티언의 주행 성능과 정숙성, 실내 공간, 외관 디자인, 오프로드 감성 등 상품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렉스턴 등 기존 모델 시승에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KGM은 설명했다.

KGM은 지난해 발표한 '실용적 창의성' 브랜드 전략에 따라 국가별 맞춤형 신차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중심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연간 5000대 수준까지 수출 물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KGM 관계자는 "이탈리아 시장이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추가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현지 딜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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