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국민대와 '미래 인재' 양성 맞손…산학협력 업무협약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5.14 08:45 / 수정: 2025.05.14 08:45
채용 연계형 인턴십·전문가 특강 등 공동 운영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르노코리아와 국민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협약식 이후 공학관 차량 시뮬레이터 실습실에서 르노코리아 협약식 참석단이 체험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르노코리아와 국민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협약식 이후 공학관 차량 시뮬레이터 실습실에서 르노코리아 협약식 참석단이 체험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르노코리아가 국민대학교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본부관에서 국민대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정승렬 국민대 총장,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교수·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와 국민대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블레즈 사장 등은 협약식 이후 공학관 등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르노코리아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르노코리아 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견학 △산업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국민대와 추진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통해 다양한 차종을 개발·제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과 품질, 안전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 내 핵심 미래 차 생산 거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미래 인재들과의 연결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유망한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보태고, 국민대와 르노코리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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