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전기차 캐즘 공략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5.13 08:59 / 수정: 2025.05.13 08:59
편의·안전사양↑·가격 인상 최소화
현대차는 13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5 아이오닉 5 외장.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3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5 아이오닉 5 외장. /현대자동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3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핵심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신설하고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만 운영한 N Line을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2025 코나 일렉트릭 외장. /현대차
2025 코나 일렉트릭 외장. /현대차

인조가죽 시트와 1열 열선·통풍 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했지만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2025 아이오닉 5은 개별소비세 3.5%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스탠더드 △E-VALUE+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롱레인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450만원 △N Line 익스클루시브 5650만원 △프레스티지 5915만원 △N Line 프레스티지 6025만원이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개별소비세 3.5%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스탠더드 △E-VALUE+ 4152만원 △프리미엄 4357만원, 롱레인지 △모던 플러스 4566만원 △프리미엄 4657만원 △인스퍼레이션 4992만원이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판매 극대화에 나선다.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은 각각 200만원, 300만원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만 35세 미만 청년층 고객은 50만원 특별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청년부담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월 10만원대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할부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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