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 2일과 8일, 9일, 12일 등 4차례에 걸쳐 SK㈜ 주식 1만주를 팔았다.
이로써 최 전 회장은 SK㈜ 주식을 보유하지 않게 됐다.
최 전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친형이다.
앞서 최 전 회장은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았고, 지난 2021년 10월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올해 1월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최 전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현재 회사 내에서 미래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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