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인공와우수술 이어 재활도 지원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5.05.12 16:08 / 수정: 2025.05.12 16:08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가족 100여명 초청해 전문가 강연
연간 20억원 규모 400명에 수술비 지원
지난 10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루키 수혜 가족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지난 10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루키 수혜 가족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0일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약 100여명을 초청해 전문가 강연, 소모임 활동, 정보 교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언어재활과 심리상담 등 전문가 강연과 참여 가족 간 소모임 활동이 진행됐다. 수술 이후 청각 재활 과정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오프닝은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연주단'이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2023년부터 추진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개안수술,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20억원 규모로 약 400명의 아이들을 지원하며 지난해부터는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 육성도 병행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정서적 관리가 중요해 수술받은 가족간 교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우리루키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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