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GS칼텍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창립 58주년을 맞아 여수공장 현장을 담은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생산 최전선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순간을 흑백사진으로 모았다. 총 40여 점의 작품으로 '나, 너, 우리'라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본사에서의 전시가 종료되면 여수공장에서도 추가 2차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여수공장의 대정비 작업(TA) 현장을 담은 사진도 포함됐다. GS칼텍스는 2025년 상반기 TA를 연인원 9만1000명, 40여 일간 총 3083억원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공장을 포함한 타사업장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 웹사이트를 함께 열었다. 실제 전시된 흑백사진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한 모션 콘텐츠가 포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zz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