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와 협업 메뉴를 선보인 에드워드 리 쉐프가 지난 3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본인의 레시피가 담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메뉴를 공개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이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4월 가맹점 매출 및 전체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2%, 15.2% 늘어났다. 주력 메뉴인 버거류와 치킨류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64% 증가했으며 가맹점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이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판매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지난 2월 18일부터 320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3월 6일부터 전국 1450개 매장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해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론칭 1주 만에 10만개가 팔리며 맘스터치 신메뉴 중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메뉴이자 시그니처 치킨인 '핫치즈빅싸이순살'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1배 증가하는 등 2~4월 전체 치킨류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62.2%, 164% 늘어났다.

맘스터치는 전국 1450개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에드워드리 셰프와의 협업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했다. 또한 고가의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소스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는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

맘스터치는 하반기에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새로운 레시피를 반영한 버거와 치킨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에 매장이 없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담았다는 유니크함과 맘스터치 시그니처 메뉴의 독보적인 품질이 만나 역대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에드워드 컬렉션 신메뉴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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