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BMW 숍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한정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고급 사양을 적용한 고성능 컨버터블 3종, 쿠페 및 세단 각 1종 등 총 5종 구성이다.
가장 강력한 모델은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7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과 함께 인디비주얼 컬러 '초크'(Chalk)를 적용했다. 국내 1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4870만원이다.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그리지오 텔레스토 에디션'은 은은한 회색조의 '그리지오 텔레스토' 색상과 392마력의 출력을 갖춘 6기통 엔진이 조화를 이룬다. 판매가는 1억270만원이며 역시 10대 한정이다.

BMW Z4 M40i 기반의 '프로즌 딥 그린 에디션'은 무광 딥 그린 컬러와 블랙 휠,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가격은 1억200만원, 판매 대수는 10대다.
쿠페 모델인 'M440i xDrive 쿠페 프로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붉은 무광 색상이 특징이며, 동일 엔진 사양으로 4.4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가격은 9690만원, 10대 한정이다.
세단 모델 'M340i 프로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BMW 3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392마력의 성능과 함께 세련된 그레이 외관을 갖췄다. 2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883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다양한 콘셉트의 온라인 전용 한정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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