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실버케어 사업 뛰어든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 출범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5.08 17:13 / 수정: 2025.05.08 17:13
"실버케어 산업 패러다임 전환 주도해 나갈 것"
코웨이는 새롭게 출범한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실버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팩트 DB
코웨이는 새롭게 출범한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실버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웨이가 실버케어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공식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첫 상품은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다.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6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받아 사용하고, 만기 시점에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다양한 케어 상품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등 총 12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는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자립 생활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뉴 시니어층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며 "또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웨이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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